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터넷 커뮤니티 (문단 편집) == 특징 == 대한민국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드나드는 웹사이트 중 게시물, 댓글, 쪽지 등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가능할 때 '커뮤니티'로 부른다. 인터넷의 커뮤니티는 주로 공통된 관심사가 이들의 구심점이다. 본래 유머나 다양한 것들을 주제로 삼는 커뮤니티는 정치적 의견이 한쪽에 쏠리지 않아야 하는 게 정상이나, 국내의 경우 안 좋게 변질되어 각 사이트마다 특정한 [[정치적 스펙트럼|정치사상]]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정치계의 무언가가 바뀌거나 개편되면 인터넷 커뮤니티들에도 영향을 끼친다.[* 디시인사이드같은 경우는 보통 우파 계열 사이트로 알려져 있지만, 규모가 워낙 거대하다 보니 갤러리마다 정치성향이 천차만별이다.] 뻘글이나 크게 의미없는 유머, 잡담 같은 가벼운 이야기부터 꽤 전문적이고 진지한 주제를 갖고 이루어지는 경우까지 상당히 스펙트럼이 넓다. 덕분에 분명한 목적을 갖고 활용한다면 꽤 괜찮은 정보를 얻어낼 수도 있다. 또한 말 그대로 공통된 관심사라는 기준이 명확하기 때문에 [[침묵의 나선 이론]]이 크게 형성된다.[* 쉽게 말해 만장일치를 원하는 다수에 의해 다른 의견을 갖는 소수의 사람들이 고립과 배척을 두려워해 침묵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타인에 대한 얘기를 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주로 연예인, 정치인, 운동선수, 프로게이머 등 그중에서도 여러 다양한 주제와 이슈를 다룬다. 애초에 커뮤니티에 빠져 사는 사람들은 본인들의 인생이 따분하고 별 볼일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타인의 인생에 집착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여기서 제일 접하기 쉬운 타인이 위의 직업들이다. 실제로 한때 커뮤니티에 빠져 살다 뒤늦게 커뮤니티 중독에서 벗어난 사람들은 '내가 이런걸 대체 왜 했지'라며 후회하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한번 중독에서 제대로 벗어나게 되면 다시 커뮤니티를 하라고 시켜도 본인이 싫어서 안 하게 된다. 인터넷 사용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이러한 커뮤니티들이 여론에 미치는 파급력도 무시하지 못할 수준으로 성장하였다. 특히 2021년에는 [[QAnon]]이 극단적인 국제적 극우 인터넷 테러조직으로 급부상하여 전세계의 인터넷 커뮤니티를 장악하려고 총기까지 동원하는 상황이라 전망이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온라인 네티즌들이 점점 극단화됨에 따라 모든 커뮤니티와 SNS가 현실감각을 상실하여 예의범절이 결여된 악성 네티즌을 격리하는 장소로 전락했다. [[이태원 사고]] 이후로는, '남의 죽음에 낄낄거리는 [[찌질이]]들의 집합소'라는 인식으로 전락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인 익명성도 빼놓을 수 없는데 익명이 보장되기에 더더욱 빠지기가 쉽다. 현실에선 할 수 없거나 눈치보이는 말들을 커뮤니티라는 가상세계에 가까운 '공간'과 익명성이라는 '무기'를 빌려 더욱 거칠고 당당하게 말하게 된다. 따분하고 재미없는 현실에서 이에 자극적인 맛을 느껴 중독으로 빠지는 경우도 많다. 여기서 더해지면 [[방구석 여포|아예 현실세상과 인터넷 세상을 구분하며]] 마치 두 얼굴을 가진 [[지킬박사와 하이드]]처럼 살아가게 되는데 이는 바람직한 삶을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좋지 않다. --인터넷에선 망나니, 현실에선 정상인--애초에 이런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현실에서도 잘 살아갈 수가 없기 때문에 절대 정상인의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 개방된 SNS가 아닌 익명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 사이트는 그곳에서 활동하는 것이 알려지는 것만으로도 개인의 사회생활과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이미지가 나쁘다. 인터넷 커뮤니티의 여론은 현실 여론과 동떨어져 있다. 애초에 댓글을 다는 사람은 1%도 안된다.[[https://www.nocutnews.co.kr/news/4966552|댓글 작성, 전체 사용자 中 1%도 안 돼]] 그 1% 안에서도 몇몇 헤비 유저들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게이오대학교 교수 다나카 타츠오는 인터넷 실태조사를 해보니 게시글, 댓글 등의 50%를 전체 이용자의 0.23%에 해당하는 헤비 유저가 점유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JTBC 조사에서는 0.1%도 안되는 인간이 전체 댓글의 4분의 1를 양산하고 있었다고 [[https://imnews.imbc.com/replay/2006/nwdesk/article/1984409_29291.html|나왔고]], 중앙일보 조사에서도 네이버 기준 헤비 댓글러 123명이 여론을 주도하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745361#home|있었고]] SBS 조사에서도 포털의 0.03%가 30%를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153616&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차지했다.]] 미국 연구진의 조사에 따르면 커뮤니티의 1%에서 74%의 갈등이 시작되고, 그 중에서도 0.1%의 유저가 분탕 글, 댓글의 38%를 차지하고 있었다. [[https://www.dogdrip.net/398643312|#]] 이렇듯 소수의 헤비 유저에 의해 휩쓸리기 쉬운게 커뮤니티의 특성이기 때문에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마음만 먹으면 여론조작도 충분히 가능하다. 속편한건 [[체리피킹|커뮤니티에서 꼭 필요한 정보만 얻고 나가는 것이고]], 제일 나은 건 아예 하지를 않는 것이 가장 좋다. 요즘 세상에 필요한 정보는 어디서든 쉽게 얻을 수 있다. 커뮤니티의 경우 특성상 자극적인 중독성이 강해 한번 접하게되면 커뮤니티 중독으로 이어져 현생에 지장을 줄 가능성도 없지않아 있기 때문에 인터넷 세상에 발 담그지 않고 본인의 현생에만 몰두하며 사는게 가장 바람직한 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